서해안 청정 갯벌에서 만든 머드 화장품
부문 : 천연화장품충남 보령시는 지난해 7월 머드축제와 머드화장품의 마케팅을 총괄하는 보령축제관광재단을 출범하고 보령머드의 재도약 채비에 나섰다. 보령시는 지난 1996년 수입에만 의존하던 머드(클레이)의 국내 최초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후 1998년부터 올해 23회를 맞이한 보령머드축제를 지속 개최하며 머드 사업 분야를 확장해왔다.보령머드화장품은 바다와 갯벌이 가진 생명력을 믿고, 이를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해왔다. 지난해 7월에는 “‘청정 보령’ 바다의 힘으로 피부를 지키다”라는 새 슬로건을 내걸고 브랜드 리뉴얼 및 신제품 11품목을 출시했다. ‘언택트’에 발맞춰 집에서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머드파우더와 머드팩으로 구성한 ‘집콕머드체험키트’는 2000세트가 조기 완판됐다.보령머드는 서해안 청정 갯벌에서 채취한 진흙이다. 규소,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고 벤토나이트,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돼 세계적인 머드 원료와 비교해도 효능이 뛰어나다. 피지, 노폐물, 미세먼지 등을 흡착하는 성질이 뛰어나 피부 관리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