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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ING FRANCHISE STAR 

 


프랜차이즈 시장은 한국 경제의 주춧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자영업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 특성상, 프랜차이즈 시장 활성과 안정은 나라 전체의 경제 기반을 탄탄히 하는 첩경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3년 주기로 조사하는 프랜차이즈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프랜차이즈산업 매출(2017년 기준)은 119조7000억원으로, 우리나라 명목GDP(1730조원)의 6.9%에 달한다. 고용은 125만6000명으로, 전체 경제활동인구(2775만 명)의 4.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프랜차이즈 시장 성장세는 주춤한 상황이다. 일본과 비교하면 가맹본부 수가 약 3.5배로, 인구 규모(일본의 41%)에 비해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이다. 하지만 외연 확대 추세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의 불공정거래, 업체 간 경쟁 심화 등은 풀어야 할 숙제다.

포브스코리아가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상생을 도모하고 건전한 프랜차이즈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나섰다. 사업 성과가 두드러지고 건전한 상생문화 정착에 힘쓰는 프랜차이즈를 엄선했다. 잘나가고 칭찬받는 우수 프랜차이즈 업체 CEO의 성공 전략과 브랜드 정보, 창업 정보 등을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이를 통해 프랜차이즈 역량 강화 및 상생·협력 분위기를 고취해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 장진원 기자 jang.jinwon@joongang.co.kr

202101호 (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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