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비옹은 중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시간의 오차를 극복한 시스템이다. 완벽한 기술력으로 하이엔드 워치메이킹의 진수를 구현한 스위스 시계 명가의 투르비옹 모델을 소개한다.
피아제 | 구버너 워치
▎ 사진:각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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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과 타원형이 조화를 이룬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 모델. 케이스 외곽부터 다이얼 중심까지 원모양을 연속 배치해 정교하고 균형 잡힌 건축적 구조를 구현했다. 자체 제작 642P 초박형 기계식 핸드 와인딩 투르비옹 문페이스 무브먼트로 구동된다.
IWC | 포르투기저 투르비옹 레트로그레이드 크로노그래프 부티크 에디션
▎ 사진:각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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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 해킹 미닛 투르비옹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매력적인 모델. 18K 아머 골드 케이스, 블루 다이얼, 골드 도금 핸즈가 특징이다. 다크 블루와 골드 컬러의 스페셜 에디션은 50피스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며, IWC 부티크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바쉐론 콘스탄틴 | 트래디셔널 투르비옹
▎ 사진:각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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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쉐론 콘스탄틴 최초의 여성용 셀프 와인딩 투르비옹 모델. 라운드 계단형 케이스, 플루티드 케이스백, 레일 트랙 미닛 서클, 배턴형 아워 마커가 특징이다. 직경 39㎜ 핑크 골드와 화이트 골드 버전으로 출시된다.
까르띠에 | 파샤 드 까르띠에 워치
▎ 사진:각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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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스크루다운 크라운 커버, 아라비아 숫자 형태의 스켈레톤 브리지가 눈길을 끄는 모델. 9466 MC 칼리버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로 구동되는 투르비옹, 손쉽게 브레이슬릿 교체가 가능한 퀵스위치 시스템이 특징이다.
로저드뷔 | 엑스칼리버 36 아스트랄 스켈레톤 플라잉 투르비옹
▎ 사진:각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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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의 개발 끝에 탄생한 로저드뷔의 첫 번째 여성용 36㎜ 스켈레톤 플라잉 투르비옹 모델. 18K 핑크 골드와 화이트 다이아몬드 58개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RD510SQ 칼리버가 60시간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예거 르쿨트르 | 마스터 울트라 씬 투르비옹 문
▎ 사진:각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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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와인딩 칼리버 983으로 구동되는 문페이즈 디스플레이와 투르비옹 기능이 결합된 모델. 르 그랑 로즈 골드 케이스와 에그셸 화이트 컬러 다이얼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긴 화살 형태의 도피네 핸즈로 세련된 감각을 표현했다.
몽블랑 | 스타 레거시 서스펜디드 엑소 투르비옹 28
▎ 사진:각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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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 ‘엑소(외부)’에서 알 수 있듯이 대형 스크루 밸런스 휠을 투르비옹 케이지 밖에 장착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디자인을 완성한 시계. 몽블랑 가죽 공방에서 제작한 악어가죽 스트랩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리차드 밀 | R M 71-02 오토매틱 투르비옹 탈리스만
▎ 사진:각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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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을 비춘 듯 다채로운 빛을 발산하는 화려한 컬러 스톤이 적용된 모델. 1970년대를 풍미했던 디스코에서 영감을 받아 발랄한 매력을 자랑한다. 10가지 버전으로 구성되며, 모델마다 7개씩 한정 생산된다.
- 오승일 기자 osi7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