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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WANNABE FASHION ICON 

 

스위스 워치메이커들이 자랑하는 럭셔리 여성 시계 8점을 소개한다. 화려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능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워너비 패션 아이콘이다.
예거 르쿨트르 | 데즐링 랑데부 나잇 & 데이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클로 잼 세팅 기술이 눈길을 사로잡는 모델. 마더 오브 펄과 다이아몬드로 이뤄진 다이얼이 낮과 밤의 서로 다른 모습을 정교하게 묘사한다.

바쉐론 콘스탄틴 | 에제리 셀프 와인딩 골드 브레이슬릿


직경 35㎜의 18K 5N 케이스에 58개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셀프 와인딩 모델. 제2의 피부같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메시 타입 브레이슬릿이 특징이다.

까르띠에 | 파샤 드 까르띠에 주얼리 워치


까르띠에 최초로 방수 기능을 탑재한 아이코닉 워치 컬렉션. 스크루 다운 크라운과 독특한 크라운 커버, 아라비아 숫자 다이얼 등 핵심적인 디자인 요소들이 특징이다.

피아제 | 라임라이트 갈라 워치-32㎜


1970년대 매력적인 주얼리 워치에서 영감을 받은 모델. 마더 오브 펄 다이얼을 감싸고 있는 골드 소재 베젤에 촘촘히 세팅된 다이아몬드가 화려한 빛을 발산한다.

로저드뷔 | 벨벳 아벤추린


블루 아벤추린, 핑크 골드, 다이아몬드의 매혹적인 조화가 빛나는 여성용 시계. 토노 형태의 다이얼 중심부를 다이아몬드로 촘촘하게 파베 세팅해 우아하면서도 화려한 스타일을 강조했다.

IWC |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문페이즈 37


1960년대 스타일을 재현한 시계. 실버 도금 다이얼의 18K 레드 골드 버전에는 새틴 처리된 베젤에 66개 다이아몬드가 세팅돼 있고, 다이얼에 12개 주얼리가 장식돼 조화로운 광채를 드러낸다.

리차드 밀 | R M 71-02 오토매틱 투르비옹 탈리스만


1970년대를 풍미했던 디스코에서 영감을 받은 모델. 이전 모델 고유의 다이얼 패턴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스톤들로 풍성한 컬러를 표현했다. 10가지 버전으로 구성되며 모델마다 7개씩 한정 생산된다.

몽블랑 | 스타 레거시 문페이즈 & 데이트 36㎜


몽블랑 스타 기요셰 패턴이 장식된 유백색 다이얼과 3시·9시·12시 방향의 아라비아 숫자, 나뭇잎 모양 핸즈, 철도 모양의 트랙이 눈길을 사로잡는 모델. 34개 다이아몬드 세팅으로 우아함을 강조했다.

- 오승일 기자 osi71@joongang.co.kr

202101호 (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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