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한 이승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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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우리는'의 OST를 부른 가수 이승윤은 JTBC '싱어게인 무명가수전' 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로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그는 이후 꾸준하게 자신만의 음악적 철학이 담긴 곡을 쓰고 부르며 싱어송라이터로 입지를 단단히 다지고 있다.지난달에는 정규 앨범인 ‘꿈의 거처’를 발표하며 특유의 시적인 가사와 독특한 창법으로 다시 한 번 대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앨범에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웃어주었어’와 올해 1월 공개한 ‘비싼 숙취’를 비롯해 이전 곡인 ‘영웅수집가’, ‘1995년 여름’, ‘시적허용’의 리레코딩 버전 등 총 12곡이 수록됐다. 그는 앨범 발표를 기념해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2월 18~19일 올림픽 SK핸드볼경기장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도킹’ 을 시작한다.- 신윤애 기자 shin.yuna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