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이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총 18개 기업·기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한국P&G는 5년 연속 수상한 기업에 주어지는 명예의 전당 타이틀을 넘어 6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을 안았다.

서울의과학연구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새롭게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서울의과학연구소는 오랜 기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상생·협력을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목표로 ‘사회공헌 로드맵’을 고도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4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은 곳은 농협중앙회, 다올저축은행이다. 농협중앙회는 지역사회공헌부를 두고 매월 테마를 선정해 농·축협과 계열사를 포함한 전국 농협이 사회공헌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다올저축은행은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강원·경북 지역 소방관 자녀 교육지원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덕산네오룩스가 3년 연속 수상,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올림푸스한국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한임상병리사협회도 2회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사회공헌대상 수상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기업과 단체는 국립군산대학교, 밸런시스 코리아, 상지대학교, 아동권리보장원, 여수시, 틱톡, 한국해양진흥공사, 한샘 등이다. 이 밖에 ‘선한영향력’ 부문에서 가수 박서진과 팬덤 닻별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중앙일보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 JTBC가 후원하는 ‘2024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은 3월 28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시상식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