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 대면 채널 확대 나선 KB국민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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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지난해 9월부터 ‘점심시간 집중상담’ 운영 지점을 전국 41곳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점심시간 집중상담’은 해당 시간에 신속하고 원활한 업무 처리를 하기 위해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개인종합창구 전 직원이 근무하는 제도다. KB국민은행은 2023년 12월부터 고객이 점심시간에도 여유롭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교대역, 서소문 등 5개 영업점에서 시범 운영을 도입한 바 있다.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해당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은 ‘점심시간 집중상담’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점심시간 집중상담’ 시범 운영 지점의 만족도는 84.6점으로 일반 지점보다 3.5점 높았다. 이용 고객의 97%가 '서비스 확대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KB국민은행은 긍정적인 조사를 토대로 ‘점심시간 집중상담’을 확대 시행했다.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부산, 광주, 경북, 충청 등 전국 41곳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장진원 기자 jang.jinw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