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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플라잉 프로브 테스터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플라잉프로브 개발 

여경미 기자

▎에머릭스는 지난해 플라잉 프로브 발 표 후 국내외 성장기반을 구축했다.
플라잉 프로브는 ICT(InCircuit Tester) 검사방식 중 하나이다. ICT는 PCB 상의 주요 부품 소자에 대한 저항과 커패시턴스와 같은 특성을 측정하고 회로의 Short 혹은 Open 등 전기적 특성을 시험해 불량률을 최소화하는 솔루션이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 유통되는 외산 설비의 가격대는 매우 높다. 또 대다수 외산 설비는 대리점 체제로 공급돼 프로그램 변경이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기술 지원에 어려움이 뒤따른다.

순수 독자 기술로 플라잉 프로브 국산화에 성공한 젊은 기업 에머릭스는 현재 플라잉 프로브로 10개 이상 특허를 보유 중이다. 안정된 검사성능과 사용의 편의성을 내세워 고객의 만족을 높였다. 개발 초기 단계부터 해외시장 개척을 염두에 둔 이 기업은 국내 시작에서 정통의 강호들이 즐비한 유럽과 미주 지역 공략을 계획 중이다.

- 여경미 기자 yeo.kyeongmi@joongang.co.kr

202503호 (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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