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네트워크 전문분야에서 약 20여 년간 스페셜리스트로 활동해왔던 문인식 대표는 2020년 6월에 DX(Digital Transformation) 기반의 리서치 플랫폼인 ‘아젠다북’을 론칭했다. 아젠다북은 리서치의 설계부터 진행, 데이터 수집, 데이터 분석을 모두 인공지능과 디지털 혁신을 통해 AX(AI Transformation)로 완성한 원스톱 플랫폼이다. 아젠다북을 이용하면 누구나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리서치와 데이터 분석을 융합해 ‘데이터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의사결정할 수 있다.

아젠다북의 새로운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2년 정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TIPS프로그램에 선정됐고 운영사인 인포뱅크와 정부로부터 약 12억원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이듬해인 2024년 글로벌 메모리, SSD기업인 ADATA로부터 15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 여경미 기자 yeo.kyeongmi@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