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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정복할 수 있다” 

‘재발암 전문가’ 최원철 박사의 의학세계 

김일곤 월간중앙 기자 papak@joongang.co.kr


지난 4월25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서예관에서 열린 제7회 대한암환우협회(회장 배강수)의 정기모임. ‘말기암 환자도 고치는 기적의 손’으로 불리는 전 광혜원 원장 최원철(39) 박사는 자신에게 치료받은 말기암 환자들이 결성한 암환우협회 회원들의 초청으로 이 모임에 참석해 ‘말기암 환자 생존기록’을 기네스북에 올리기 위한 준비과정을 지켜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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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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