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쇄신은 물 건너 갔나
언제부터 이 나라에 총체적 위기가 왔는지는 정확하게 진단할 수 없다. 그러나 김대중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지난해 연말부터 총체적 위기론이 부쩍 대두되었다. 그리하여 대통령은 지난해 연말, 새해가 되면 국정쇄신책을 발표하겠노라고 했다. 그러나 정작 새해가 되자, 여권에서 강한 여당론이니 DJP 공조 강화니 하는 얘기들이 나오더니 이내 의원 꿔주기로 자민련의 원내교섭단체가 구성되면서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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