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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의 독서일기]스스로 때묻히지 않은 한 원로의 ‘사회적 유언’ 

 



국은 지정학적으로 극동의 조그만 나라이니까 꾀를 부리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했던 거예요. 그런 지정학적 조건으로 자기방어의 본능에서 생겨난 가장 두드러진 기질이 한반도의 편파성과 배타성이 아닌가 해요. 사색(四色)편당으로 시작해 근대문명의 길을 막아 결국 일본의 식민지로까지 몰고간 것이 바로 편파성과 배타성이 아니었겠느냐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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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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