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서울 한복판에서 폭탄테러가 벌어지고
탄저균이 살포된다면? 

軍·警·소방서 합동 도심테러 대비 가상훈련 

사진 / 글·이찬원 월간중앙 기자
미국의 9·11 테러와 탄저균 테러는 전세계를 테러의 공포로 몰아넣었다. 우리는 과연 안전한가? 대답은 NO! 한국은 테러 목표가 될 가능성도 높고 도시형 테러에 가장 취약한 구조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세계 최고의 인구밀도를 가진 복잡한 서울 도심에 뉴욕에서와 같은 테러가 시도된다면, 그 피해와 혼란은 더 이상 구구한 설명이 필요없을 만큼 가공할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게다가 테러 목표가 될 우려가 있는 미군 시설이 국내에 98군데나 있고 특히 내년에는 大選과 월드컵 등 굵직한 정치·스포츠 행사가 예정돼 있어 테러에 노출될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다. 지난달 29일부터 11월 초까지 벌어진 군·경·소방서 합동 도심테러 대비 가상훈련을 스케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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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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