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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한총련 11기 의장 정재욱 

"새로운 학생운동체 위해 한총련의 발전적 해체 추진" 

오효림 월간중앙 hyolim@joongang.co.kr
한총련은 지난 4월12일부터 14일까지 경희대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갖고 11기 의장에 연세대 총학생회장 정재욱(鄭栽旭·23) 씨를 선출했다. 한총련내 온건파인 연세대 총학생회장 정재욱 후보와 강경파인 홍익대 김상민 후보가 경선에 출마한 한총련 의장 선거는 지난 3월 대의원대회에서 있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대의원대회가 의사정족수 미달로 무산돼 한 달 뒤로 연기됐다. 대회가 무산된 표면적 이유는 대회 개최 장소에 대한 이견과 재정 납부 문제였지만 한총련 관계자들은 의장 후보 간의 알력과 정파 간의 갈등 그리고 한총련 지도부가 외부 세력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주체성 부족 등을 근본 원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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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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