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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名醫를 찾아서③]‘망막수술의 마술사’ 연세대 의대 권오웅 교수 

“몸이 천냥이면 눈은 9백냥” 

외부기고자 홍혜걸 중앙일보 의학전문기자,의학박사
눈의 중요성을 역설한 우리 속담은 과학적으로도 옳다. 신체장애를 판정해 법적 보상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맥브라이드 장애등급이 좋은 사례다. 한쪽 눈을 실명하면 25%의 노동력 상실로 인정된다.



그러나 양쪽 눈을 모두 실명하면 85%의 노동력 상실이다. 과학적으로도 850냥은 족히 된다는 뜻이다. 눈 하나만을 위해 안과라는 진료과목이 존재하며 12쌍의 뇌신경 가운데 가장 굵은 것도 시(視)신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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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호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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