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심층취재

Home>월간중앙>특종.심층취재

[특집] 김화영 교수의 경부 고속전철 시승기  

도보여행의 황홀함과 고속철도여행의 짜릿함 

외부기고자 김화영 교수
나는 지난 1년이 채 못 되는 짧은 기간에 아득한 과거에서부터 오늘까지 인간이 경험해 온 여행 수단의 역사를 간략하고 신속하게 되짚어가며 살아본 느낌이다.



우선 도보여행, 좀 다르게 표현하면 트래킹이다. 지난해 2월, 나는 겨울 방학을 맞아 문득 네팔로 떠났다. 평화와 사랑을 부르짖는 히피들의 운동이 한창이던 1960년대와 70년대에 많은 젊은이들은 마치 무슨 구원의 이상향을 찾아가듯 네팔의 카트만두를 향해 떠났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5호 (2024.04.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