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시사초점] 생포된 후세인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생포됐다. 고향 마을 농가 땅굴 속에서 붙잡힌 ‘도망자’는 덥수룩한 영락없는 노인이었다. 폭군에서 수인(囚人)으로 전락한 그는 이라크전범특별재판소에 회부돼 법 절차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다.



후세인이 체포됨에 따라 이라크전쟁은 일단락될 전망이다. 당장 미국의 이라크 재건 작업은 탄력을 받a게 될 것이다. 미군을 괴롭혀온 이라크 민병대들의 게릴라식 테러도 당분간은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 폭군 치하에서 떨었던 이라크인들은 후세인 재등장의 악몽에서 벗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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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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