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시사초점] 남극 세종기지 조난사고 

 

남극 세종기지에서 날아든 비보(悲報). 남극 세종기지에서 탐사활동을 하던 연구원 8명이 조난당해 7명은 생환했으나 전재규(27) 대원만은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왔다. 열정을 가지고 도전했다 꽃다운 나이에 생을 마감한 청년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는가.



거친 눈보라와 해일을 헤쳐나가기에는 길이 10m 남짓한 고무보트는 낙엽이나 마찬가지였다. 남의 나라 대원들이 쇄빙선을 타고 남극 바다를 질주할 때 우리 대원들은 고무보트로 사지(死地)를 헤쳐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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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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