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심층취재

Home>월간중앙>특종.심층취재

[집중해부/진보가 보는 보수의 진짜 속내] "되살아나는 색깔 망령, 이분법적 폭력이며 파시즘일 뿐” 

 

김동춘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사회학
우익이 총궐기하는 양상이다. 이들은 노무현 정권을 인정할 수 없다는 정서를 거침없이 표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가보안법 폐지론자들은 반공주의에 기반을 둔 우익들이 색깔론이라는 무기로 공격성을 드러내고 있다고 주장한다. 진보 진여에서는 우익의 궐기를 어떻게 보는가



1,400여 명의 ‘원로’가 대통령과 여당의 국가보안법 폐지 움직임에 반기를 들고 일어섰다. 시국선언·서명·시위는 지난 오랜 세월 동안 독재정권에 대한 저항세력의 전매특허였지만, 이제는 역설적이게도 ‘철없고 위험한 젊은이들’에 대한 ‘원로’들의 항의 수단이 되었다. 실로 격세지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5호 (2024.04.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