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심층취재

Home>월간중앙>특종.심층취재

[특|별|전|재] “‘정체성 위기’ 대한민국을 구출하자”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시국선언문 

윤석진 월간중앙 차장 gryyoon@joongang.co.kr
지난 9월9일 사회 각계 원로 인사 1,074명이 최근의 국가 정체성 위기를 우려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강영훈·남덕우 전 국무총리와 김수한·박관용 전 국회의장, 이양호 전 국방부 장관 등 정·관계 인사를 비롯해 법조계·교육계 인사 등이 참여했다. 발표 직후 동참자가 늘어나 1,400여 명이 서명했으며, 이어 일반 국민을 상대로 한 서명 캠페인으로 이어질 움직임이다. 그 전문과 1,119명의 명단을 싣는다.



5천년 민족사의 찬연한 금자탑인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지금 정치·경제·안보·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심각한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나라의 정체성과 국가이념이 중대한 도전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의 국가이념은 두말할 필요도 없이 대의정치와 시장경제에 바탕을 둔 자유민주주의다. 그러나 지금 이 나라는 언론이 ‘386’세대라고 명명한 친북, 좌경, 반미 세력’의 손아귀에 들어가 있다. 거리의 사람들 사이에서는 “아직 적화통일(赤化統一)은 아니 되었지만 대한민국은 이미 공산화되었다”는 무서운 말이 공공연하게 회자되고 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5호 (2024.04.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