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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조선왕조실록] “의주를 국내성으로 옮겨 수비하자” 

경종이 상소를 받아들였다면 조선 이후 고구려 역사 해석 달라졌을 것 

이남희 원광대학교 한국문화학과 교수
조선시대 사람들은 고구려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을까? 을 보면 백제·신라를 포함해 ‘삼국(三國)’으로 인식했다. 김부식의 나 일연의 가 삼국을 다룬 것처럼 도 삼국의 역사를 인정한 것이다.



당시 사람들도 삼국 중 고구려가 제일 강했다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 에서 고구려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한 것은 고구려가 불교를 받아들였다는 기록이다. 태종 5년(1405) 11월21일 의정부에서 불교의 퇴폐상을 열거하고 금산사 등의 토지와 노비를 환수할 것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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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호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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