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도, 온건도 아닌 ‘실용주의자’… 부시 충성심이 판단 걸림돌
콘돌리자 라이스는 아버지한테서는 강한 의지와 미식축구 취미를, 어머니에게서는 음악적 재능을 물려받았다. 세계적 피아니스트를 꿈꾸던 그는 올브라이트 전 미 국무장관의 아버지인 코벨 교수를 만나면서 정치학으로 방향을 틀고 소련 전문가로 입지를 다졌다. 흑인여성으로는 최초로 국무장관 자리에 오른 라이스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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