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남자라면, 특히 이제 중년기에 접어들었다면 반드시 알아 둬야 할 질환이 있다. 바로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전립선 병이다. 특히 전립선비대증·전립선암은 나이가 들면서 느는 추세여서 50대를 남성 ‘전립선연령(prostate age)’이라고 부를 정도다.
실제로 50대 이후 남성은 정도 차이만 있을 뿐 누구나 전립선이 비대해진 상태며, 50세 이후부터 발생률이 급증하는 전립선암도 지난 7∼8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 고령화사회와 서구화가 빚어낸다는 전립선 질환을 슬기롭게 넘어설 처방은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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