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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랑방 | 현대의학, 그 위대한 도전의 역사] “인류와 세균의 전쟁은 계속된다”] 

미생물은 ‘자연 정복 야심 품은 인간’향한 신의 형벌일 수도 

이덕환_서강대 화학·과학커뮤니케이션 교수
인간은 물론이고 지구상에 사는 모든 생물은 일생동안 수많은 병을 이겨내야 하고, 결국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다. 날카로운 것에 찔리거나 넘어져 상처를 입는 경우처럼 원인이 분명한 경우가 아니더라도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은 수없이 많다.



한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것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한꺼번에 수많은 사람을 괴롭히는 전염병도 있고 후손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유전병도 있다. 심지어 인구의 절반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경우도 있다. 병에 걸리는 것이 의문이 아니라,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 더 풀기 어려운 의문이라고 할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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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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