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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60주년 특별기획|코리안 디아스포라⑤ 쿠바] 사탕수수밭의 가난·이별 그리고 恨 

“카스트로 혁명으로 차별 이겼지만 韓人 정체성 잃고 말마저 잊어” 

쿠바 아바나=김재명 분쟁지역전문기자 kimsphoto@yahoo.com
지난 3월로 쿠바 이민사는 84년을 맞았다. 그 84년이라는 세월의 두께는 고통과 절망, 그리고 억척같은 생존 의지로 켜켜이 다져졌다. 두고 온 고국의 산하를 그리워하기는커녕 생존에 급했던 나날들이었다.

쿠바 이민사는 수탈과 눈물, 생존의 몸부림과 고국에 대한 그리움이 뒤섞인 恨의 역사다.카스트로의 쿠바혁명 뒤 높아진 교육 기회에도 불구하고 쿠바 한인들 대부분은 가난을 대물림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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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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