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친선 또는 의원 외교를 명분으로 워싱턴을 찾는 한국의 국회의원이 줄을 잇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의원들의 미국 나들이가 얼마나 효율적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준비 없는 방문, 전략 없는 의원외교로는 내실 있는 결과를 얻기 힘들기 때문이다. 한·미 관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질수록 미국 외교를 움직이는 또 다른 축인 미국 의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제대로 된 연구는 필수다. 그것은 국익을 챙기는 출발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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