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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네트워크 | 영국 런던] “콘클라베는 시작됐다” 

타협·협상 통한 새 교황 선출 예고...요한 바오로 2세 때의 이변 재연될지 관심 

오병상_중앙일보 런던 특파원 obsang@joongang.co.kr
새로 선출될 교황도 요한 바오로 2세의 거대한 그림자를 벗어나기는

힘들어 보인다. 선출권을 가진 추기경의 절대다수가 요한 바오로 2세가 임명한 보수 성향이다. 따라서 누가 차기 교황으로 뽑히든 교리 측면에서는 보수적일 것이 확실시된다. 후임 교황과 관련해 신학적 노선보다 출신 지역이 더 주목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치열한 대륙 간 경쟁 속에 나름의 협상을 거쳐 새 교황이 탄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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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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