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업

Home>월간중앙>경제.기업

[통계의 창 | 자살률] 스스로 목숨 끊고, 독한 술 많이 마시고  

 

양재찬_월간중앙 편집위원 jayang@joongang.co.kr
한강(漢江) 하면 우리는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경제 개발을 떠올렸다. 그런데 이곳을 ‘한(恨) 많은 강’으로 기억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서울경찰청 자료를 보면 매일 1.3명이 한강에 투신한다니 세상을 등진 이도 그렇지만 남은 가족들은 더욱 그러리라.



거대도시의 상징인 지하철도 이따금 자살하려는 이들에게 죽음을 맞는 장소로 선택당한다. 지난해 서울 지하철 1∼8호선 투신자가 59명이었다. 심각성을 인식한 지하철공사가 승강장에 스크린 도어를 설치하고 나섰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5호 (2024.04.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