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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진단ㅣ중국에 부는 ‘한국어 공부’ 바람] “발안마·족안마? ‘짝퉁 한국말’도 넘 재밌다!” 

“취업에 도움돼 수강생 급증… 엉터리 한국어 통용 따른 부작용도” 

강내영_베이징사범대 박사과정 019279@hanmail.net
중국인들의 한국어 공부 열기는 한국기업에 취직하는 데 유리하고 한류를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올해 한국어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중국인이 1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중국인들의 한국어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제대로 한국어를 공부하지 않은 조선족 등이 한국어를 가르치는 데 따른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중국인들 사이에 한국어 배우기 열기가 가득하다. 한국어학과를 개설하는 대학이 늘고, 취업이나 유학을 위해 한국어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젊은이도 줄을 잇는 추세다.

주중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우리나라 교육인적자원부가 주관하는 한국어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중국인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1998년 시험이 처음 실시됐을 때는 34명이 응시하는 데 그쳤지만 그 뒤로는 매년 100% 이상 늘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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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호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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