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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수준과 재테크의 함수관계] 부자는 주식을 좋아해! 

“삼성경제硏 재테크 의식 조사… 고소득층 주식투자, ‘수익성’ 선호” 

정일환_월간중앙 기자 whan1@joongang.co.kr
소득이 많으면 모험 투자를 하기보다 안정적 재테크를 선호할 것이라는 생각은 선입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가구는 소득이 많을수록 안정성보다 수익성을 먼저 고려하고, 재테크 수단으로 주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경제연구소가 재테크를 하는 전국 813가구를 대상으로 ‘재테크에 관한 가계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빈익빈 부익부는 재테크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삼성경제연구소가 조사한 바로는 우리나라 가계는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재테크 금액 중 주식에 투자하는 비중이 클 뿐 아니라, 주식투자로 이익을 본 가구의 비중도 컸다.

연평균 소득 3,000만~5,000만 원 계층이 재테크에 투자한 총액 중 주식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15.2%, 5,000만 원이 넘는 계층은 20.1%나 됐다. 반면 연소득 1,000만 원 미만인 계층의 주식투자 비중은 9.7%, 1,000만~2,000만 원 계층과 2,000만~3,000만 원 계층은 8.2%와 7.6%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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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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