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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조병준의 ‘살며 사랑하며 …’] 연분홍 꽃 휘날리는 이 징한 봄날에… 

“기억 속의 봄도 아름답다… 2005년 4월의 추억” 

지금은 비 내리는 순천입니다. 짧게 소식 전합니다. 4월1일, 금요일 저녁 광주에서의 황홀한 남도음식을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식당밥이 아니라 광주의 다도 선생님이신 명은당 선생님께서 손수 차려 주신 정말 맛난 저녁이었습니다.



그리고 청와대에서 한 병만 보내 달라고 사정했다는, 명은당 선생님께서 담그신 청주는 입에 착착 달라붙었습니다. 그날 밤은 광주로 내려오셨던 전라북도 순창의 승철 형님댁에서 잤습니다. 서울에서 함께 내려간 사진가 후배 한구와 화순의 조각가 후배 종세가 함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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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호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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