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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은의 쿨 패션 코너] 땀의 계절…이제 당신도 ‘향기男’! 

“강한 향수는 악취 될 수도… 상쾌한 느낌 잘 살려야” 

박세은_패션 칼럼니스트 suzanpark@dreamwiz.com
“그 여자에게서 내 남자의 향기가 난다”는 화장품 광고 문안이 눈길을 끈 적이 있다. 향기는 그만큼 한 사람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사람 간의 관계를 잇는 강한 끈이 된다. 무더운 여름 자신에게는 활력을, 상대방에게는 快男의 이미지를 줄 수 있는 향수 사용법.가끔 거리에서 ‘아저씨’다운 냄새를 맡을 때가 있다. 아! 참을 수 없는 그 체취. 이제는 ‘포마드’를 바르는 사람은 없겠지만, 포마드와 대적할 만큼 기름지고 느끼한 냄새를 풍길 때가 종종 있다. 향수는 아닐 것이고, 아마도 향이 짙은 남성용 스킨 냄새이리라.



흡연과 기름진 음식 섭취가 많은 남성들은 자신의 체취에 대해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게다가 ‘땀 나는 계절’ 아닌가. 은근하고도 강력하게 자신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향수, 당신에게는 자신을 대표할 만한 향기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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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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