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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 저희 집으로 가입시더” 

[작가 윤문원이 쓰는 내 마음의 가족풍경③] 

40대 초반의 외동딸과 사위가 시골 고향집에 왔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서울의 복잡함에서 벗어나 한적한 고향 마을의 정경이 마음에 여유를 주는 것 같습니다.



농촌 들판의 평화스러움, 소와 염소가 노니는 풍경, 새들이 날아가는 모습. 풋풋한 시골 장터, 두레박으로 물을 길어 멱을 감는 어른들, 개울에서 물장구를 치고 물고기를 잡는 아이들의 풍경은 딸이 어릴 적부터 눈에 익은 고향의 정겨운 정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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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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