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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르포] 쇼라도 좋다! 아무나 할 수 없기에… 

‘자연인’ 손학규와 민심대장정 2박3일
“고기 잡고, 석탄 캐고, 주민과 간담회… 이제는 ‘생활정치’가 내 비전” 

임지은_월간중앙 기자 ucla79@joongang.co.kr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는 현재 막노동에 가까운 ‘100일 민심대장정’ 중이다.

“권력이 여의도가 아닌 민심의 바다에서 나온다는 것을 몸으로 보여 주겠다”는 것이다. 그는 지금 어디쯤 가고 있을까?지난 7월27일 새벽 2시50분. 서너 개의 네온사인만이 칠흑 같은 어둠을 간신히 밝히고 있는 속초항-. 손학규(59) 전 경기도지사와 민심대장정을 함께 하는 일행이 모였다. 다들 피곤한지 잠이 덜 깬 모습이다. 지난 2박3일간 강원도 인제군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한 손 전 지사는 얼굴이 까칠하다. 덥수룩하게 자란 수염과 머리가 ‘도를 닦는’ 듯한 인상을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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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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