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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없는 영혼’ 작가 공지영의 말·말·말 

“70세까지 누군가를 사랑할 거예요. 그렇게 생각하니 아주 여유롭죠” 

01 “얼마 전부터 돈을 모으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즐거울 수 없어요. 아이들 학비 걱정 때문에 밤잠 못 이뤘던 날이 많았는데, 그 시간들이 제 활동의 원동력이 된 것 같아요. 내가 돈을 이만큼 쌓아 놓고 있었으면 그렇게 열심히 취재하지는 않았을 거예요.”



02 첫사랑과 결혼했고, 헤어지고 또 사랑했다. 서른을 갓 넘기고 나서 보니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채 생의 막다른 길에 서 있었다. 그의 친구가 한 말을 빌리자면 “그것이 벼랑인 줄 알면서도 뛰어내릴 수밖에 없었던” 날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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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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