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갖춘 ‘아트경영’으로 패션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쌈지 천호균 사장.
천호균(57) 사장은 문 앞에서 배웅하지 않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현관까지 내려왔다. 극구 사양해도 굳이 자신의 차로 지하철역까지 바래다주겠다 했다. 그만한 일로 감동까지 해서야 인간이 너무 얄팍하다는 소리를 듣겠지만, 아무튼 쌈지에 다녀와서 나는 무척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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