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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믈리에 기자 손용석의 명사 & 와인] “너희가 와인 경매를 아느냐?” 

“상대를 알아야 백전백승…브랜드파워 명심해야”
조정용 아트옥션 대표 

손용석_포브스코리아 기자 soncine@joongang.co.kr
와인으로도 재테크가 가능할까? 돈을 만지던 평범한 은행원에서 와인을 만지는 경매사로 변신한 조정용 대표가 들려주는 와인 재테크.1961은 조정용(40) 아트옥션 대표의 휴대전화 뒷번호다. 하지만 와인의 세계에서 1961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프랑스 보르도에서 20세기 최고의 와인이 생산된 해(빈티지)로 꼽히기 때문이다.



보르도에서 가장 비싼 와인으로 알려진 ‘샤토 페트뤼스’ 1961년산은 1.5ℓ짜리 매그넘 1병이 최근 뉴욕의 와인 경매에서 2만8,000달러(약 2,500만 원)에 낙찰됐다. 2004년 말에는 ‘김정일의 와인’으로 유명한 ‘라투르’ 1961년산이 국내에서 560만 원에 낙찰된 바 있다. 국내 와인 경매 사상 최고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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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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