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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정보] 미메일? 이메일의 誤字 아냐! 

“활자만 가득한 ‘e-메일’은 가라!‘me-메일’로 독특한 자기 표현 확산일로”
개성 없는 이메일은 싫어요! 

이원형_월간중앙 인턴기자 exodus090@naver.com
우표 붙은 편지를 받아본 지 언제던가? 바야흐로 전자메일의 홍수시대다. 하지만 개성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이 활자로 가득한 이메일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어떻게든 ‘나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새 이메일, 미메일이 화제다.미국 앨라배마주에 사는 호프 데이비스(여)는 이메일을 보낼 때 자신의 기분 상태에 따라 각기 다른 4가지 ‘아바타’(디지털 이미지)를 첨부한다. 이메일에서 그의 아바타가 요술 양탄자를 타고 있다면 그는 기분이 매우 좋다는 것이고, 경주용 차 뒤에 타고 있는 이미지는 친구나 가족, 직장 동료 등에게 자신의 기쁨을 전하는 것이다.



언뜻 일종의 암호처럼 들리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 활자로만 가득 차 있던 이메일 대신 개성을 불어 넣은 이 같은 신선한 시도가 얼리 어답터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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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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