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가 발발한 지 57년. 평화의 시대에는 전쟁의 비극을 잊게 마련이다. 우리 사회가 좌우 대립 국면으로 치닫는 것도 그런 맥락일지 모른다. 어떤 이는 한국사회가 다시 이념전쟁 상황으로 접어들 것이라고도 한다. 왜 이 시점에 우리는 6·25를 말하는가? 그것은 잊어도 괜찮은 사건 중 하나일 뿐인가? 전후세대의 자녀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6·25 관련 설문조사를 통해 ‘잊혀져가는 6·25’의 실상을 조망한다.
특별기고 1. 6·25가 망각의 江에 떠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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