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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유권자지도⑧] 우리에게도 투표권을 다오! 

“재외국민 17대 대선 투표 가능할까?
약 210만 표… 시행 시기·범위 놓고 여야 대립” 

양재찬_월간중앙 편집위원 jayang@joongang.co.kr
2006년 말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한국인들의 송년회가 열렸다. 예년보다 많이 모였다. 그 동안 따로 모임을 가져온 중국한국상회·재중한국인회·북경한국투자기업협의회 등 3대 교민단체가 처음으로 합동 모임을 가져서였다. 이들이 함께 모인 데는 이유가 있었다.



차례로 단상에 오른 세 단체 회장들은 중국 교민이 기업인과 유학생을 합쳐 50만 명이 넘는다며 단합심을 보여주자고 역설했다. 머지않아 100만 명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왜 세 단체가 함께 모여 교민 수와 단합을 강조했을까? 바로 대한민국 유권자로서 적지 않은 표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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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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