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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중국 무서운 기술 추격 ‘뒤통수 잡힐라!’ 한국 초긴장 

예전과 질이 다르다! ‘메이드 인 차이나’ 이미 고가 시장 진입
세계 시장의 블랙홀 ‘메이드 인 차이나’ 

박미소_월간중앙 기자 smile83@joongang.co.kr
▶중국 북부지방에 있는 철강 공장 앞을 한 노동자가 지나가고 있다.값 싸고 질 나쁜 중국산 제품만 떠올리지 말라. 중국 제품의 기술력이 한국 수준을 맹추격하고 있다. 강자만이 살아남는 세계시장에서 한국과 중국은 기술력으로 진검승부를 벌여야 할 판이다.“이거 ‘초콜릿폰’ 아닙니까?”



전자부품연구원의 이규복 연구원이 최근 중국 현지 부품업체 사장들과 저녁을 먹는 자리에서 겪은 일이다. 한 사장이 식탁 위에 ‘초콜릿폰’을 올려놨다. 이 연구원은 ‘한국 제품을 쓰는구나’ 하는 생각에 내심 반가워 “한국에서 산 것이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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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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