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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Google! 검색엔진 달구며 ‘제2 MS’로 질주 

“‘안드로이드’ 인수 등 모바일 사업에 거침없는 야심… ‘반독점 청문회’ 등이 걸림돌”
구글 파워 

글■오효림 월간중앙 기자 hyolim@joongang.co.kr
▶구글의 공동창업주인 세르게이 브린(위)과 래리 페이지(아래).

MS의 뒤를 이어 IT업계 차세대 최강자로 떠오른 구글이 MS가 10년 전 걸은 길을 답습하고 있다. 과연 구글은 ‘악마가 되지 말자’는 회사의 모토대로 앞을 향해 질주할 수 있을까?몇 년 전 어느 날 아침,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위치한 구글 본사로 출근하던 직원들은 깜짝 놀랐다. 건물 앞 잔디밭에 커다란 입을 벌리고 포효하는 듯한 티라노사우루스 공룡의 화석이 떡 버티고 서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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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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