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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he information] ‘프린세스’ 이미지로 女心 잡는다! 

마케팅 트렌드, “‘공주’가 대세다!” 

글■박미소 월간중앙 기자 smile83@joongang.co.kr
▶월트 디즈니의 만화영화 .사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여성 소비자를 잡아야 한다는 것이 시장의 정설. 까다로운 여성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프린세스 마케팅’이 뜨고 있다. 고객을 공주처럼 대우하는 마케팅 기법, 그 효과는 어떨까?한 여성이 자신의 결혼식장에 금빛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월트 디즈니의 만화 마지막 장면에서 여자 주인공이 입은 것과 똑같은 디자인이다. 두 발에는 신데렐라에게 빌린 듯한 유리구두까지 신고 있다. 동화 속 무도회에 등장한 공주처럼 그녀는 음악에 맞춰 신랑과 우아한 춤을 춘다.



이것은 동화 속의 한 장면이 아니다. 미국인 린지 팀버먼(29)의 결혼식 풍경이다. 이처럼 여성들의 꿈과 상상을 그대로 실현시켜 주는 ‘프린세스(공주) 마케팅’이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프린세스 마케팅이란 단어 그대로 고객이 스스로 공주처럼 느끼도록 만들어 주는 판매전략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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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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