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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디자이너 김석철의 “그 건축에 가고 싶다!”] 대운하는 한반도 메트로폴리스 첫발 

“서울과 영·호남 한 묶음으로…운하 아닌 운하도시 건설이 목표여야”
세계 대운하, 한반도대운하 

글·사진■김석철 명지대 건축대학장·아키반건축도시연구원장
▶헤르네 운하가 관통하는 루르공업지대.

강은 강이고, 운하는 운하다. 강에 배가 다닌다고 강이 운하가 되는 것은 아니다. 강과 바다와 내륙운하가 만나는 자리에 21세기 신산업의 도시화 영역을 만드는 일이 한반도대운하의 시작이다. 행정복합도시나 새만금사업이 국토의 불균형 발전과 절대용지 부족 해결을 위한 답이 아닌 것이 분명한 마당에 운하가 이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면 한반도의 제2 도약을 일으키는 사업이 될 수 있을 것이다.박정희 대통령이 이룬 국가 인프라 사업 중 고속도로와 울산·포항·창원·구미 등 공단도시 못지않은 일이 여의도·반포·잠실 등 한강 일대를 도시화해 서울을 세계도시가 되게 한 기반을 만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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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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