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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합칠 수 없지만… 

Book 책 한 권의 행복
“목적 합치기 위한 대화로 기적 창출… 부분 아닌 전체 속에서 진리 조망해야” 

글■구본형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장
미국산 쇠고기와 관련한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많은 사람이 찬반으로 갈려 자신을 주장하고, 또 어떤 사람은 냉소적이고 무관심하다. 쇠고기 문제만이 아니다. 가정과 회사와 사회와 세계가 서로 맞서기 위해 자신의 이야기만 단순반복하는 ‘다운로드’ 주장으로 도처에서 상처를 입고 갈라서서 대립한다.



그러나 저자는 우리에게 희망이 있다고 주장한다. 마치 ‘갈라진 살이 서로 하나가 되기를 원하듯, 이해당사자들이 마음을 열 수 있는 안전한 장소에 모여’ 서로의 가슴을 만질 수 있게 한다면 지난한 문제도 풀어낼 수 있음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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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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