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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호 (2008.07.01) [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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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바람 맞으며 시원한 사케 한 모금 

Theme Pub 맛에 취하고 멋에 취하다
이태원 골목의 사케바 ‘부피(Buphi)’
한여름 밤 꿈 같은 데이트를 다시 한번 

글■박미소 월간중앙 기자·사진■김현동 월간중앙 사진기자 smile83@joongang.co.kr·lucid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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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바 ‘부피’ 내부.

무더위가 짙어질수록 도시의 밤은 더 화려해진다. 해가 지고 공기가 선선해질 때쯤이면 사람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여름의 밤기운이 바람에 실려 온다. 괜시리 코끝이 간지럽다. 가끔은 이런 한여름 밤의 설렘에 몸을 맡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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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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