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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호 (2008.08.20) [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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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에 있는 탁주집 ‘뚝탁’ 

오래 사귈수록 더 편안한 친구처럼
죽마고우와 함께 “건배!” 정겨운 탁주 한잔 

글■박미소 월간중앙 기자 / ■정치호 월간중앙 사진기자 smile83@joongang.co.kr / tode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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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사진)'뚝탁' 길동점 입구, 전통 주막처럼 인테리어를 해 푸근한 느낌을 주는 주점 내부.

가을이면 남자는 마음의 병을 앓는다고 했던가? 이제는 제법 바람도 선선해진 저녁 무렵. 남자들의 발걸음은 쉬 집을 찾아가지 못하고 길 위에서 헤맨다. 결국은 일없이 헛헛한 마음을 달래려고 버릇처럼 오랜 친구의 목소리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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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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