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도 죽고, 경제도 죽었다. 두 분야 모두 책이 안 팔리기는 마찬가지다. 하물며 이런 때 출간한 경영시집(?)이라면 된서리를 맞고 말 것이다. 는 그런 각오로 얼어붙은 출판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책이다.
시집 속에 등장하는 인물은 정주영(현대)·이병철(삼성)·구인회(LG)·최종현(SK)·신격호(롯데)·조중훈(한진) 회장 등 창업 1세대부터 지금의 CEO들까지 50여 명. 이들은 모두 시인으로 변신한 대한민국 대표 경영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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