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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어려울수록 ‘코리아 디스카운트’ 막아야 

하드웨어 아닌 소프트웨어가 富를 만드는 시대… 국제사회에서 사랑받는 대한민국 만드는 것이 목표
인터뷰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한국경제 어디로 가나 

글■오효림 월간중앙 기자 [hyolim@joongang.co.kr] / 사진■김현동 월간중앙 사진기자 [lucida@joongang.co.kr]

대통령 직속기구인 ‘국가브랜드위원회’가 지난 1월22일 공식 출범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해 광복절 기념식 경축사에서 “우리가 선진국을 원한다면 우리의 국가 이미지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며 이 기구의 필요성을 언급한 지 5개월 만이다. 수장에는 ‘막걸리대학’으로 통하던 고려대의 이미지를 ‘글로벌 선두 대학’으로 바꿔 놓은 어윤대 전 고려대 총장이 임명됐다.



지난 3월6일 서울 중구 저동 국가브랜드위원회 사무실에서 만난 어윤대 위원장은 자리에 앉자마자 “국가브랜드를 높인다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국가경쟁력 강화”라며 “국격(國格)을 높여 우리 중소기업들이 만든 제품이 세계시장에서 제값을 받도록 하는 것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중요한 일”이라는 말부터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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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호 (200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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