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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9.27 불붙은 중앙청 태극기 휘날린 건 해병대원 

‘한국 전투력의 예봉’ 60년… 해병대 캠프 대인기, 2만8,000여 명 체험
이홍희 사령관 단독 인터뷰
해병대 창설 60주년 

글■김상진 월간중앙 기자 [kine3@joongang.co.kr] 윤정호 월간중앙 객원편집위원, 미 예일대 정치학 박사과정 / 사진■정치호 월간중앙 사진기자 [todeho@joongang.co.kr]
세계 최정예 대한민국 해병대가 창설 60주년을 맞았다. 각종 전사를 갈아치우며 혁혁한 공을 세운 해병대. <월간중앙>이 인터뷰와 현장 르포로 대한민국 해병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짚었다.
2009년은 두 가지 이유에서 대한민국 국군의 역사에 큰 의미를 갖는 해다. 우선 올해부터 한·미 합동군사훈련의 양상이 바뀐다. 1969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지는 합동군사훈련. 훈련의 명칭은 ‘포커스레티나(Focus Retina)·프리덤볼트(Freedom Bolt)·팀스피릿(Team Spirit)·RSOI(수용대기전방전개통합 전시증원) 연습, 그리고 키리졸브(Key Resolve) 등으로 변경됐지만 변치 않은 것이 있다.



미군이 주도적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한국군이 처음으로 주도적 역할을 한다. 2012년으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에 대비해서다. 아울러 올해는 해병대가 창설 6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1949년 창설된 뒤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에 참전하는 등 국민과 동고동락해온 해병대가 오는 4월15일 환갑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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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호 (200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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